녹차는 카멜리아 시넨시스(Camellia sinensis)라는 식물의 잎으로 만든다. 홍차도 그 잎으로 만든다. 차이는 녹차는 찻잎을 발효시키지 않은 것이며, 홍차는 찻잎을 발효시켜 만든다는 것이다. 녹차는 또 제조공정에 따라 우롱차, 말차(혹은 마차) 등 여러 종류의 차로 만들어진다. 녹차 잎에는 ‘카테킨’(catechins)이라 불리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. 녹차에 가장 많은 카테킨은 ‘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’(epigallocatechin gallate: EGCG)로 전체 카테킨의 65% 정도를 차지한다. 녹차 연구의 대부분은 EGCG의 건강 효과에 관한 것들이다. 최근 들어 EGCG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종류의 카테킨이 발견되어 그에 관한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. 녹차나 녹차 추출물을 활용하여 카테킨을 더 많이 섭취하면 여러 가지 질병의 위험성을 줄이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다. 녹차의 놀라운 건강 효과 때문이다.